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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 올바르게 알고 훈육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29 조회 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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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알고 훈육해요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려 진땀을 뺀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겁니다. 아이들은 자아가 성장할수록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고집이 왕성해집니다. 우리아이가 유별난 것이 아니라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올바른 훈육으로 아이를 지도해 주세요. 하지만 부모님들은 그 방법이 올바른 훈육인지 잘못된 훈육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훈육은 반성보다 반발심이 생길 수 있고 성격형성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자존감도 낮게 합니다. 이번 주는 우리아이 훈육이 어려운 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훈육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나이와 발달 수준에 맞는 연령별 훈육
 
아이가 돌 무렵이 되면 걸음마가 능숙해져 주변을 탐색합니다. 하지만 이시기는 아직 위험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언어로 의사표현을 할 수 없어 울기, 떼쓰기 등으로 의사전달을 합니다.  ‘위험해’ ‘안돼요’라는 부정적인 말이나 설명보다는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만 2∼3세 아이들은 혼자서 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사고를 치게 됩니다. 이 시기는 무조건 혼내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고 해선 안 될 행동이라면 엄격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안전이 보장된 상황이라면 긍정적으로 격려해주세요. 만 3∼5세 이상의 아이들은 무조건 안 된다 보다는 어느 정도 허용하고 좋은 방법을 함께 찾아주세요
 
일관성 있는 훈육
같은 잘못을 했을 때 부모님의 훈육 방법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면 아이에게 혼란을 줍니다. 같은 방식으로 일관성 있게 훈육해주세요.
 
남이 보는 앞에서는 훈육금지
부모가 아이를 다른 사람 앞에서 혼내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수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형제간에도 함께 있는 자리는 피해서 훈육해 주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부모님의 감정에 따라 순간적으로 욱한 마음에 야단을 치는 것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옳지 못한 행동임을 미리 이야기 하고 계획 하에 훈육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행동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기준에는 그 행동에 적절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아이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도깨비나 경찰아저씨를 부르지 말아주세요
아이의 행동에 대해 훈육하고 있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공포심을 주는 도깨비나 경찰아저씨를 부르지 말아주세요. 아이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보다 도깨비나 경찰아저씨가 무서워하다 상황이 끝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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