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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 느린 기질의 아이,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14 조회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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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체스는 아이의 기질을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 아이’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도 아이의 기질에 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달에는 전체 아이의 약 15%에 속하는 느린 아이의 양육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느린 아이’ 기질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변화나 새로운 시작에 적응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사용해보지 않은 장난감을 접할 때는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하지요. 아이의 적응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서두르면 위축되기 쉽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곁에서 머물며 아이를 지켜봐주세요.

 

비교는 싫어요

모든 기질의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느린 아이’에게는 더욱더 조심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친구는 다 했는데 너는 왜 아직도 이러고 있니?”처럼 비교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비난하는 말은 아이가 ‘나는 남보다 못해’라고 인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저하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부모의 기질과 성격은 어떤가요?

부모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느린 기질의 아이를 대할 때, 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인 부모 또는 수줍어하거나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부모는 각각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다를 것입니다. 혹시 성급한 성향이라면 느린 아이 앞에서 자신을 다독이고, 버럭 화를 내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_월간유아 by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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