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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유아]의존적인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8 조회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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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소한 일을 할 때에도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 눈치를 살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독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할 텐데, 도대체 언제까지 대신 결정해 주고 허락해 줘야 하는지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요. 의존적인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책임을 회피하고, 부모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는 어떤 양육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1. 지나친 참견은 지양해 주세요

아이가 주체적으로 놀이를 이끌 수 있도록 부모가 나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나 문제 상황에서 번번이 부모가 나선다면 빨리 해결책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아이의 자신감과 주체성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 실수해도 비웃거나 비난하지 말고 지켜봐 주세요

아이도 실수를 하면 주눅이 들기 마련입니다.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독여 주세요. 물론 잘못된 부분을 잘 짚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때 의욕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야 합니다.

 

3. 안 좋은 경험을 상기시키는 ‘실패’와 ‘후회’를 강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한 일의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잘못한 것은 없다고 말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실패와 후회를 강조하지 말고, 조금 느리더라도 여러 가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4. 어떠한 선택에도 믿음의 말을 해주세요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괜찮은 것이며, 다시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야 할 나이입니다. 아이의 선택이 무엇이든 믿음을 주고 ‘잘했다’, ‘괜찮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며 성장하는 과정에 신뢰와 지지를 보내는 그늘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월간유아 by 키드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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