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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8-22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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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유아가 부모나 주 양육자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분리불안은 만 2세 이하의 영아들에게 있어 일반적이며 정상적인 발달의 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보통 14~18개월 사이에 절정을 이루다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분리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영유아의 기질, 부모와의 관계나 양육 방법, 영유아의 경험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봐요>
-기다려주기
엄마와 함께 놀고 싶어 하거나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때는 일부러 떼어 놓거나 혼자 놀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엄마가 힘드시더라도 아이의 불안이 자연히 사라질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을 존중하며 아이를 억지로 떼어 놓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떨어져야할때, 아이 몰래 사라지지 않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아이와 떨어져야 할 경우에는 아이에게 무엇때문에 엄마가 잠시 곁에 있을 수 없는지 어디를 가는지 그리고 언제 돌아올 것인지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아이가 부모에게서 잠시 떨어졌다가 엄마가 말한 대로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함으로서 아이의 분리에 대한 불안을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불안을 달래주고 안정감 주기
아이와 떨어질 때 아이와 눈 마주치고 안아주며 아이의 불안을 달래주고 아이가 자신이 존중을 받고 있다고 느낄수 있도록 합니다.
 
-지역의 육아지원 서비스 활용하기
엄마와 함께 있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건강과 행복도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잠시 아이와 떨어져 휴식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육아 지원을 받기 힘들다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아이와 함께 이용하는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는 다른 사람이 있는 환경에서 놀면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엄마에게 매달리는 정도가 조금 덜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엄마 이외의 양육자와 좀 더 가까워지게 된다면 엄마가 아이를 혼자 하루 종일 돌보는 어려움과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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